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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4.

    by. insight221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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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직장인이나 은퇴 예정자, 전업 투자자 등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해
      배당주나 리츠(부동산투자신탁), 고배당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죠.

      그런데, 여기서 놓치기 쉬운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배당금도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배당소득세는 내봤자 15.4% 원천징수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연간 배당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부과 기준, 적용 대상자, 절세 전략까지 실용적으로 알려드립니다.

      배당금 받으면 건강보험료도 오른다? 몰랐다간 손해 보는 기준 총정리


      1. 배당금은 건강보험료에 어떤 영향을 줄까?

      (1) 직장가입자 vs 지역가입자

      • 직장가입자: 배당금은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음
        (월급에 비례해 보험료 자동 산정)
      • 지역가입자: 배당금, 임대소득, 이자소득 등 모든 소득이 합산되어 보험료 산정됨

      따라서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경우,
      혹은 사업자·프리랜서 등 지역가입 상태인 경우에는
      배당소득이 건강보험료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2) 건강보험공단이 보는 '소득 기준'

      • 연 2,000만 원 초과의 금융소득(이자 + 배당)이 발생하면
        건강보험료 산정 시 ‘소득월액’에 포함되어 추가 부과

      즉, 배당소득만으로는 소득세가 없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료는 따로 나올 수 있다는 함정이 있는 것이죠.

      핵심 요약 :

      • 배당소득 2,000만 원 이하 → 건보료 영향 없음
      • 배당소득 2,000만 원 초과 → 지역가입자 기준 건보료 부과됨

      2. 주요 사례로 알아보는 실전 영향

      (사례 1)

      A씨, 60세 은퇴자 / 지역가입자 / 배당소득 연 3,000만 원

      • 소득금액 중 1,000만 원이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 공단 산정 기준에 따라 매월 건강보험료 약 23만 원 추가 납부
      • 소득세는 원천징수 15.4%로 끝났지만, 건보료는 별도 부과된 것

      (사례 2)

      B씨, 현직 직장인 / 배당소득 연 4,000만 원

      • 직장가입자이므로 배당금이 건보료에 영향 없음
      • 다만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 시, 다음 연도부터 건강보험료에 영향 발생

      3. 배당소득 + 건강보험료 피하려면?

      ✅ 방법 1 : 소득 기준 아래로 조절

      • 연 금융소득(이자+배당) 1,999만 원 이하로 제한 → 종합과세 피하고 건보료도 회피 가능

      ✅ 방법 2 : 분산 투자

      • 부부 간 명의 분산
      • 연도별 투자 분산 (한 해에 몰지 않기)

      ✅ 방법 3 : 비과세 상품 적극 활용

      • ISA 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일정 한도까지 비과세 배당소득 가능
      • ETF 중 분배금이 아닌 평가차익 중심 상품 활용도 방법

      ✅ 방법 4 : 퇴사 타이밍 유의

      • 퇴직 후 바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배당소득이 반영되므로
      • 큰 배당이 예정된 해에는 퇴직 시점 조절도 고려

      4. Q&A : 가장 자주 묻는 질문

      Q. 연금 수령자도 배당금 때문에 건보료 오를 수 있나요?
      예. 국민연금이나 사적연금을 받는 지역가입자라면, 배당소득 포함해 보험료 산정 대상입니다.

      Q. 배우자 명의로 주식을 사면 건강보험료 피할 수 있나요?
      부분적으로만 가능. 하지만 배우자 역시 지역가입자라면 동일하게 부과됩니다.

      Q. ETF 배당도 포함되나요?
      예. ETF에서 분배금 형태로 받는 배당도 ‘배당소득’으로 포함됩니다. (국내형, 해외형 모두 해당)


       

      배당투자를 하며 소득이 늘어나면 기분이 좋지만,
      건강보험료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예고 없이 불어날 수 있는 지출입니다.

      세금은 대부분 원천징수로 끝나지만,
      건강보험료는 사후에 부과 통지서가 날아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특히 은퇴자, 사업자, 프리랜서는 미리 체크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요약 :

      •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 → 괜찮음
      • 그 이상 → 건보료 추가 납부 대상 (지역가입자)
      • 퇴직 후에는 더 주의 필요!

       

      아래는 배당소득에 따른 건강보험료 부과 시뮬레이션 표입니다.
      (※ 지역가입자 기준 / 실제 보험료는 공단 산정 기준에 따라 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배당소득별 예상 월 건강보험료

       

      📌 해설 :

      • 배당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일 경우 건강보험료에 영향 없음
      • 초과 시 구간별로 매월 약 12만~40만 원 수준의 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음
      • 해당 부과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률 계산과 **세대 특성(재산, 소득, 부양가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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